역대 ‘최악’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제57여수거북선축제가 핵심 집행부 제명, 회계 논란, 겸직금지 위반 등의 논란을 야기하면서 여수시민들의 자존심에 성처를 주고 있다는 소식이다.언론보도에 따르면 (사)여수진남거북선축제보존회는 6월1일 이사회를 열고 거북선축제위원회 김승호 위원장과 권인홍 총감독, 명행란 이사 등 3명을 제명 결정했다.이번 제명 결정은 해당 집행부 위원들이 5월4일부터 4일간 여수박람회장에서 치러진 거북선축제 주요 행사 결정을 이사회 승인 없이 독선적으로 처리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여수진남거북선축제보존회는 김승호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17일 전남도와 여수시가 지난 4월24일 전남도청에서 체결한 돌산 무술목 관광단지 추진사업을 반대한다고 밝혔다.김영록 도지사와 정기명 시장은 도청에서 ㈜모아그룹, ㈜여수레저개발 등과 관광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2030년까지 여수 돌산읍 평사리 일원 141만 5천㎡ 부지에 7천10억 원을 투자해 1,090실 규모의 호텔과 숙박시설, 18홀 규모의 골프장 등을 조성하기로 합의했다.연대회의는 “돌산지역은 난개발로 인한 환경문제(오폐수, 자연환경 훼손 등)와 교통문제가 이미 한계에 이르렀으며, 이로 인해

여수상공회의소(여수 상의)가 최근 전국을 뒤흔들고 있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돈봉투사건’과 연관성이 짙은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 연구소’에 공적자금 8,000만원을 지출했다는 주장이 나와 지역사회가 놀라고 있다.여수상의 이용규 회장은 12일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지난 2021년 취임당시 박용하 전임 회장으로부터 인수인계가 제대로 되지 않아 외부 회계컨설팅을 마겼는데 여수상의와 관계없는 위법성이 의심되는 기부금이 발견됐다”며 자료를 공개했다.자료에 따르면 여수상의는 박용하 전 회장 시절인 2018년 7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총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준비하는 여수시가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365개 섬을 세계박람회장으로 가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여수시가 밝힌 섬박람회 구상은 다음과 같다.우리나라는 3,382개의 섬(2021년 기준)이 있다.이 가운데 약 59.6%인 2,014개의 섬이 전라남도에 집중 분포되어 있으며, 여수시는 전남에서 두 번째로 섬이 많은 지자체다. 여수시의 섬은 2022년 기준으로 총 365개다. 이 중 유인도가 45개, 면적 178.8㎢, 인구는 12,307세대에 23,271명이다.최근 섬은 영토로써 그 중요

여수시 자원회수시설 건립 입지선정위원회가 10일 위촉식을 가졌다.11일 시는 이같이 알리면서 “시는 기존 소각시설의 내구연한 도래와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소각시설과 음식물 처리시설, 재활용선별장을 갖춘 자원회수시설을 건립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자원회수시설 건립 입지선정위원회’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절차를 거쳐 입지를 최종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주민대표 4명, 전문가 4명, 시의원 2명, 공무원 2명 총 14명으로 구성됐다.이날 위원회는 입지 후

민선7기 여수시가 주요 시책으로 추진했던 ‘여수시립미술관’이 민선8기 들어 문체부로부터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통과 공문을 받아 시민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여수시는 10일 “시립미술관 건립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상반기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다”며 관련사실을 자세히 알렸다.올해 2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는 3월까지 서면심사, 3월 22일 여수시립미술관 건립 부지 현장평가, 4월 28일 최종심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여수시립미술관 신축 사업이 ‘적정’하다고 평가됐다. 여수시립미술관은 총 사업비 280억 원

여수 돌산 무술목 관광단지 개발과 관련해 24일 반대 단체의 성명서가 발표되자, 다음날인 25일 여수시가 “정기명 시장이 지난 22일 인근 마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며 상세 내용을 밝혔다.시는 “이날 간담회는 정 시장과 주민대표, 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정도 진행됐다”면서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무술목 관광단지 MOU와 관련해 주민들의 오해가 있는 것 같다. 앞으로 더욱 관심을 갖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등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 가겠다 말했다”고 부연했다.이번 시의 간담회 내용 공개는 민선8기 정 시

‘사)여수돌산관광경제발전협의회가 24일 성명서를 내고 여수시 돌산 무술목 관광단지 개발 정책을 비판했다.단체는 “여수시가 돌산 무술목 관광단지 개발을 위한 민간 투자 양해각서 체결한다는 보도를 접하고 우리는 여수시의 ‘원칙없는 관광 정책’을 비판 하지 않을 수 없다”고 포문을 열었다.지난 24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투자양해각서 체결과 관련해 “내용은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 1538번지 일원 무슬목에 오는 2030년까지 9년동안 7010억원을 들여 18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과 1090실 규모의 숙박시설, 연도형 상가 건설 등을 추진할

‘여수시민협’은 11일 성명서를 내고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의 생활형숙박시설 용도변경 당원가입 발언을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시민단체 여수시민협은 “지난 3월5일 웅천 생숙 임원단이 참석한 가운데진행된 입주민 총회 자리에서 김 의원이 용도변경을 위해서는 당원가입도 도움이 된다는 추지의 발언을 했다”며 “이후 그 중 항 생숙에서 안내방송과 카톡을 통해 일인당 당원가입서 3장이상 의무 제출, 필오한 가입서 목표치와 제출마감 날짜까지 안내하며 가입을 종용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당시의 상황을 밝혔다.이어 “미제출 세대는 용도변경

여수시가 여수공항 이용객 감소에 목하 고심 중이다.시는 11일 “여수공항은 지난 2년간 매년 100만 명 이상의 여객을 유치, 지역민과 광양만권 방문객의 교통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그러나 코로나 엔데믹으로 국내선 수요가 위축돼 3월말 여수공항 운항 항공편 수와 이용객 수는 작년 대비 절반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2016년부터 공항 활성화를 위해 여수공항 취항 항공사의 운항손실액을 지원 중에 있으며, 지난달 열린 여․순․광 행정協에서 순천․광양시와 항공사의 운항손실 재정지원을 기존 1억 원에서 1억

여수시가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섬섬여수페이) 활성화 시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시는 10일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방침에 따라 상품권 사용의 투명성과 운영 효율성에 부합하는 섬섬여수페이 사용을 확대하고 이용편의를 증진하겠다”며 “우선 지난 3일부터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남상가 내 가맹점에서 섬섬여수페이 결제 시 5% 추가할인을 시행 중이다”고 알렸다.시에 따르면 섬섬여수페이 카드 발급 금융기관은 기존 농협, 광주은행, 새마을금고에서 신협까지 59개소로 확대한다. 상품권 가맹점 확대를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펼

개항 100주년을 맞은 여수시가 4월1일~4일까지 진행된기념행사를 통해 ‘해양복합관광거점 여수항’ 비전을 공표했다.기념행사는 첫째 날, 기념 조형물 제막식 및 타임캡슐 매설식을, 4일까지 이어진 기념주간에는 그림·글짓기 대회, 여수항 사진전, 메타버스 체험관, 요트 승선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시는 “100년 뒤의 미래세대에게 현재의 여수항을 보여줄 수 있는 타임캡슐 매설식에서 여수항의 지나온 10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 100년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뜻깊은 행사가 있었다”면서 “이번행사에 힘입어 크루즈 관광 활성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준비하는 여수시가 올해도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여수시는 8 번째 연속 수상이라든 대 기록을 달성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휴양도시’로서 위상을 굳건히 했다는 평가다.시상식은 4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에서 열렸다.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국가의 자산으로 분야별 경쟁력 지수를 평가해 대한민국 산업, 문화, 도시, 농·식품 등 최고의 국가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며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CI

여수시 화양면 대운두도, 남면 소두라도․소횡간도 정기 운항 선박이 확보돼 주민 정주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여수시는 3일 “최근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화양면 대운두도, 남면 소두라도․소횡간도가 선정됐다”며 “특히 이번 공모에서 여수는 최종 선정된 10개 도서 중 3개 도서가 선정되면서 최다 선정 지자체로 꼽혔다”고 밝혔다. 시는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은 올해 해수부의 신규사업으로 여객선과 도선 등이 다니지 않아 대체교통수단이 없는 소외도서에 선박확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면서 “이

여수시가 30일 기획 시리즈 보도자료를 내고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률은 2월말 현재 기준 54.3%로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고 자평했다.시는 “‘소통과 화합’을 핵심 기조로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비전실현을 위해 7개 분야 78개 공약에 대한 93개 사업을 차근차근 이행하고 있다”면서 공약 추진 내용을 거듭 알렸다.민선8기가 강조하는 7개 분야는 △소통화합 열린도시 △문화예술 복지도시 △시민중심 정주환경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 △인재육성 산업도시 △해양관광 휴양도시 △기후변화 선도도시 등이다.정기명 시장은 "공약사항은 시민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여수 을)이 웅천동 생활형숙박시설 용도변경을 원하는 주민들을 향해 “용도변경에 힘을 싣기 위해서는 권리당원 입당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져 지역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파장은 김 의원이 지난 5일 웅천동 한 생활숙박시설 내에서 열린 입주민 총회에 참석해 권리당원 입당 관련 발언을 한 후 시작됐다.김 의원의 권리당원 입당 발언이 나온 후, 입주자 SNS 단톡방에는 ‘용도변경 대응방안 안내’라는 제목으로 “권리당원 신청서를 세대 당 3장이상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여수시 권리당원이 2만명

‘여수대학교 통폐합협약이행촉구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정부를 향해 18년 전 약속했던 통폐합 약속 사항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이번 범대위의 이행 촉구 성명서는 최근 여수시의회가 촉구건의안을 채택하자 이를 환영하면서 나온 것이다.범대위는 “(사)여수시의정동우회가 주축이 되고 전남대 여수캠퍼스 위상회복추진위원회 등이 참여하는 ‘여수대학교 통폐합협약 이행촉구 범시민대책위원회’는 2월 14일 여수시의회 「여수대학교-전남대학교 통폐합 협약서 이행 촉구 건의안」의 만장일치 의결은 여수시민의 민의가 반영된 당연

여천NCC폭발사고 1주년을 맞아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 여수시지부가 지난 10일 성명서를 내고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책임자를 강력하게 처벌하라”고 촉구했다.여수시지부는 “2022년 2월 11일 오전 9시 26분경, 여수산단 여천NCC 3공장에서 열교환기 테스트작업을 하던 중 폭발사고가 발생해서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노동조합 소속 원청노동자 1명과 플랜트건설노동조합 소속 일용직 건설노동자 3명 등 모두 4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당하는 중대재해가 발생했다”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보름 만에 무려 4명이나 사망하는 여천NCC참사가

여수시가 웅천 흙막이 붕괴사고를 일으킨 원인을 31일 발표했다.시는 지난 11월에 웅천동 생활형숙박시설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흙막이 붕괴사고에 대해 “조사 원인은 해안을 매립해 조성된 부지는 바닷물의 영향으로 조수간만의 차가 발생하는 지형적 특성으로 지하터파기를 진행하면서 차수(물이 새거나 흘러드는 것을 막음)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하나 이에 대한 시공과 관리가 부족했던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당초 설계에는 수로호안 쪽 흙막이 벽체를 차수성이 있는 SHEET PILE로 계획했으나 흙막이 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소음 등 민원 발생

여수시 ‘100원 택시’ 운영이 추가 확대된다. 시는 30일 “100원 택시를 오는 2월부터 3개 마을을 추가해 확대 운행한다”며 “이번에 추가된 마을은 소라면 성본‧마륜 마을, 여천동 조은골로 현재 운행 중인 14개 마을을 포함해 모두 17개 마을에서 100원 택시가 운행하게 된다”고 밝혔다.‘100원 택시’는 마을회관에서 버스승강장까지 거리가 500m 이상인 교통 취약 지역 주민이 택시를 불러 100원을 부담하면 마을회관에서 주소지 읍면동(출장소포함)주민센터까지 이동할 수 있개 한다.탑승자는 시에서 발행한 100원 택시카드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