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화순백신산업특구를 보유한 전남도는 백신, 면역 치료 중심 첨단바이오 전주기 인프라를 강점으로 활용, 특화단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2월 특화단지 육성계획서를 산업부에 제출했고, 바이오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연관 토론회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상반기 중 특화단지를 지정할 계획이다. 특화단지로 지정될 경우 예타 특례, 신속한 인허가 처리, 용적률 상향, 세액 공제, 정부 연구 개발 우선 반영 등의 혜택이 있다.
박창환 전남 부지사는 "화순은 지난 20년간 도와 군의 강력한 의지로 1조 2천억 원을 투자, 국내 유일의 백신산업특구와, 백신, 면역치료 중심 첨단바이오 특화단지 최적지"라며 "화순을 케이(K)-바이오 백신•면역치료 국가 거점으로 조성하고, 나아가 글로벌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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