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 한중일 이스포츠대회’가 성료됐다.
지난 15일부터 3일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84명의 e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단들이 참가, 3000여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다.
종합우승은 지난 2022년에 이어서 2연속 일본이 차지했다. 한국은 중국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한국과 중국 두 국가 승점은 동일하나 주최국인 한국이 추천한 종목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서 중국이 우승해 아쉽게도 한국은 3위에 머물렀고, 종목별로는 리브오브레전드는 한국,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중국, APEX와 이풋볼은 일본이 우승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본 대회 외에도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메달리스트(스트리트파이터 금메달 김관우, PUBG M 은메달 권순빈, FC온라인 동메달 곽준혁)와 함께 하는 국가대표 토크쇼와 배틀오브스쿨 학교대항전, ECEA PC체험존, e드론축구, XR러닝&슈팅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e스포츠 페스티벌로 치러졌다”고 덧붙였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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