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도의 '거문마을' 일원이 국가등록문화재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등록 예고됐다.
'여수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은 거문도 사건 등 여수지역 해양 도시 근대생활사를 간직하고 있는 상징적 공간이다.
문화재청은 30일간 예고 기간을 거친 뒤, 문화재위원회의 심의 후 5월 중 국가등록문화재로 최종 등록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거문리 일원이 근대 문화유산의 가치가 인정받은 만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섬 문화 특징을 보여줄 수 있는 장소로서 박람회 성공 개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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