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18) 개최국 선정합의 이르지 못해
6.6-17간 독일 본(Bonn)에서 개최된 기후변화협약 부속기구회의 계기에 2012년 제18차 기후변화당사국 총회(COP18) 개최국 선정 문제가 논의되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2012년 당사국총회는 지역 순환 원칙에 따라 아주국가에서 개최할 차례이다.
다수의 아주그룹 국가가 우리나라를 지지했으나 경쟁국 카타르는 중동국가들의 지지를 배경으로 회원국 전원 합의(컨센서스)에 의한 기후변화총회 개최지 결정을 주장하여 COP18 유치국 결정이 연기되었다.
아주그룹 국가들은 한국-카타르간 양자협의를 통해 해결할 것을 권유하고 있어 앞으로 카타르와 양자협의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COP18 개최지는 금년 11월말 남아공 더반에서 열리는 17차 당사국 총회(COP17)까지 결정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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