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E사무총장“여수엑스포 대성공”
BIE사무총장“여수엑스포 대성공”
  • 김혜미
  • 승인 2012.07.20 1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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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의 단 한번 뿐인 훌륭한 기회 누리길...


로세르탈레스 BIE사무총장은 20일(금)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까지의 진행상황과 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무총장은 “여수세계엑스포에 굉장히 만족하며,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현재 참가국들이 큰 만족을 표시하고 있고, 점차적으로 큰 인기를 얻어 10만 이상의 관람객이 꾸준히 박람회장을 찾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다른 인정엑스포와 비교했을 때 세 가지 점에서 대단히 성공적이었다고 말했다.
 

◇ 여수세계박람회, 성공한 세 가지 이유 

1. 아름다운 박람회장…관람객 만족하기 좋은 곳

 “파리 본부에서 의견을 들으면 박람회장이 매우 아름답고, 인상깊은 박람회장이라는 칭찬을 많이 들었고, 바다를 무대로 이처럼 아름다운 박람회장을 가진 박람회는 없었다고들 합니다. 여수엑스포 조직위의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2. 국제관 공연과 야간 빅오쇼

“주제 뿐만 아니라 국제관의 쇼와 공연은 이전 엑스포들에 비해 큰 성공을 거두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야간 ‘빅오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굉장하고 신나는 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참여국과 참여관람객의 의견은 대성공을 이루었다는 평가입니다.”  

3. 갈수록 증가한 관람객 수

“2천만 인구의 대도시 상해나 사라고사 역시 둘째 달까지는 관람객 저조 현상을 보였던 것이 사실입니다. 저희는 초기 설문조사에서 언제나 박람회 첫달은 관람객 수가 저조하고, 갈수록 증가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특히 한 달이 지나고 나서야 여름 휴가나 방학을 즐기는 시기가 오기 때문입니다.  

폐막까지 24일 남은 여수세계엑스포는 이제 관람객 수가 많이 늘어나서 국제관 인기도 차츰 올라가고, 주말 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10만 이상의 기대보다 높은 관람객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참가국들도 큰 만족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 예상 관람객 수는? 

“유치 의견을 받아보았을 때 BIE의 관점은 700~800만의 관람객을 예상했습니다. 저희가 예산과 소득을 고려했을 때 이 모든 평가는 결과적으로 700만을 다소 넘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BIE에 제출한 관람객 수를 달성 못한 점을 아쉽게 생각하지만 700만 정도는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천 만까지도 달성하면 좋겠지만, 관람객 수도 매우 만족한 상황입니다.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바라는 바가 있다면 아직도 24일이나 남아있기 때문에 여수엑스포가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입장권 너무 싼 건 아닌가? 

“입장권은 현재 가족, 어린이들, 은퇴한 분들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을 고려해 매우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되어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일생의 단 한번 뿐인 훌륭한 기회를 누릴 수 있길 바랍니다.”


◇ 외국인 관람객 수에 대해...

“외국인 입장객 수는 상하이 엑스포의 경우 총 3~4% 수준이었고, 일본 나고야의 경우는 약 5% 정도였는데, 여수는 이 수치보다 높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큰 그림에서 이 문제를 봐야합니다.

파리나 런던은 유럽으로 이동하는 데 몇 시간 밖에 걸리지 않아 쉽게 국경을 넘을 수 있고, 다른 국가로 넘어가기 매우 편리하지만, 여수에서 서울로 가는 것은 파리에서 브라질로 이동하는 것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박람회를 소도시에서 개최한 이유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목적도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 엑스포의 성공은 ‘개최도시의 노력’에 달려
…여수시민들 많은 지지 보여 ‘감동받아’ 

“유엔이 관심을 가진 올해의 중요한 포인트는 ‘해양’입니다. 여수엑스포는 ‘해양’이라는 주제를 매우 효과적으로 구현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 4일간 많은 전시관을 둘러봤는데, 가장 감명 깊은 점은 여수 시민들이 많은 지지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엑스포의 성공은 그 지역사회와 자원봉사자 등 개최도시의 노력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수시가 이 모든 것들을 성공적으로 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가장 큰 선물을 준 것을 감사히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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