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운전 거쳐 박람회 개최 이전인 오는 4월 30일 개통
오는 4월 30일부터 용산에서 여수엑스포역까지 2시간 57분이면 닿을 전망이다.
여수시에 따르면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전라선(익산역~여수엑스포역)고속화 사업시공을 지난 11일 완료하고 최고속도 230km/hr까지 증속하는 종합시운전 중으로 4월 30일 개통예정이다.
전라선고속화사업이 완료돼 KTX가 최고시속 230km/hr로 운행하게 되면 여수엑스포역~용산역간의 운행시간이 현재 3시간 35분에서 2시간 57분으로 40여분 가량 줄어든다.
또한, 현재 철도시설공단에서 공사 중에 있는 호남고속철도 오송~익산간이 2014년 개통되면 2시간 27분대로 단축돼 철도통행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서울~여수가 본격적인 일일생활권에 접어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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