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도내 청소년들의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도와 도청소년종합지원센터는 26～27일 각각 순천제일대와 도청 수리채에서 ‘창의적체험활동 및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과학기술부의 ‘2009년 개정교육과정’의 2013년 전면시행을 앞두고 2011년 현재 초등 1·2학년, 중 1학년, 고 1학년을 대상으로 시범운영되고 있는 창의적 체험활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창의체험자원지도(CRM·Creative activity Resource Map), 청소년활동자원지도(YRM·Youth Activity Resource Map), 창의·인성교육넷(CREZONE) 이용 방법 및 활용, 참여·연계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에 대한 설명 및 이해, 창의적체험활동과의 연계 방안 등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인증제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 35조에 따라 청소년의 발달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지도자의 전문성, 활동장소의 위생과 안전면에서 일정기준 이상을 갖춰 국가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신현숙 전남도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가정책으로 시행되는 창의적체험활동 및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를 조기 정착시키고 다양한 방법으로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청소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http://jnyouth.or.kr ), 전남도 청소년종합지원센터 활동지원팀 (061-280-9022, 902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