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도초,중 폐교 아니다"
여수시, "여도초,중 폐교 아니다"
  • 김용석
  • 승인 2015.10.20 18: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넷뉴스 YSEN     사진제공)여수시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20일 오후 2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여수시와 사립외고 설립 추진위원회는 사립외고 설립은 여도초·중을 폐교하는 방안으로 하는 게 절대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시와 외고추진위원회는 여도학원의 향후 방향성을 논의키 위해 산단기업, 여도학원 관계자, 봉계동 주민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사립외고 설립 추진과정 여도초․중학교에 대한 시의 기본 방침은 폐교가 절대 아닌, 여도초는 공립전환, 여도중은 지역주민들이나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립전환 후 이전 등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하지만, 여도초․중학교 교사와 학부모들은 최근 공립전환을 반대하며 현 체제 그대로 사립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이 같은 입장 차이를 해결하고 좀 더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키 위해 시와 추진위원회는 봉계지역 주민대표, 여도초․중 학부모, 교직원, 산단기업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제안”한 것이라고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협의체는 사립외고 설립을 비롯한 여도초등학교 공립화와 여도중 공립화 이전 문제 등 지역 교육 현안 문제 등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여수시청 앞에서는 여도초 학생들이 “여도초 폐교 반대”를 주장하며 1인 시위를 벌이는 등 여수시가 추진하고 있는 명문사립외고에 대한 반대 여론이 급속도록 확산되는 조짐이 보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전라남도 여수시 여서동6길 17-9 1층
  • 대표전화 : (061)653-2037
  • 팩스 : (061)653-2027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미
  • 법인명 : 인터넷뉴스 YSEN
  • 제호 : 에듀저널•여수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전남 아 00308
  • 등록일 : 2018-06-12
  • 발행일 : 2018-06-29
  • 발행인 : 김혜미
  • 편집인 : 김혜미
  • 에듀저널•여수인터넷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듀저널•여수인터넷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journal@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