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5일 저녁8시 웅천친수공원에서
오는 7월25일 저녁8시 웅천친수공원에서는 여수시립국악단(상임지휘자 이경섭)이 여는 한여름 밤의 야외 음악회가 개최된다. 시립국악단은 웅장한 국악관현악인 양방언의 ‘프론티어’를 시작으로 빼어난 기교의 소금 연주곡인 ‘파미르고원의 수상곡’과 ‘시네마천국’,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OST, 열정적인 탱고음악 ‘리베르탱고’를 연이어 연주할 예정이다.
또한 판소리 수궁가의 한 대목을 세련된 관현악 편곡으로 바꾼 ‘난감하네’와 구성진 남도민요도 무더운 한여름밤 더위에 지친 청중들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여자 무용수들이 전통무용 ‘검무’와 계절의 역동성을 표현한 ‘춘무’를 선보이고, 여수시립합창단원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라’ ‘you raise me up’ ‘My way’ ‘푸리클리 푸니클라’ 등이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그동안 여수시립국악단은 한국형 뮤지컬 ‘오돌래’, 창작 무용극 ‘황진이’, 한국 무용의 아름다움을 보여준 ‘춤으로 사는 세상’ 과 우리 전통 소리를 현대적으로 표현한 ‘좋지, 아니한歌!’ 등의 공연을 성공리에 마친바 있다.
저작권자 © 에듀저널•여수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