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화인케미칼은 3월26일 쌍봉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식을 갖고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취업전 직업재활훈련 “햇터교실”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한화화인케미칼 현광헌 대표이사와 김기식 노조위원장,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신은숙관장이 함께했다.

한화화인케미컬이 복지관의 직업훈련프로그램지원에 연간 천만원 이상을 지원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제과제빵 ·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취득반이 더욱 원활하게 운영될 전망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특히, 장애인 취업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전문직기술을 요구하는 바리스타와 제과제빵에 도전함으로써 자신감과 적극적인 생활을 향유하고 그 토대를 마련하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날 협약식에 따라 3월부터 12월까지 일주일에 한번씩 1시간30분 동안 한화화인케미칼 사회공헌팀과 쌍봉종합사회복지관 햇터교실(자폐, 지적장애인)훈련생들이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