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 사립외고 설립도 예정대로 추진할 것"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올해 공교육 분야에 200억원을 투입해 제2의 교육중흥기를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시는 우선 지역인재 양성, 지역학교 육성, 영어 교육기반 조성, 예․체능교육 활성화, 우수교원 사기진작, 지역특화사업, 환경개선사업 지원 등 7개 분야 35개 사업에 90억을 지원한다.
지원분야 중에는 명문대 합격․취업률 향상, 중3 우수학생 유치 인센티브, 우수학생 개별 지원사업 토탈 관리프로그램 전환, 시민 아이디어 공모 반영 등이 포함돼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학생․학부모 신뢰 구축과 만족도를 제고하는 효과를 낼 것”이라며 “지역인재 양성 및 공교육 활성화로 제2의 여수교육 중흥기 도약의 기반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선6기 여수시는 핵심공약으로 명문 사립외고 설립을 내세우고 2017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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