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족의 자녀들의 정체성 확립과 문화차이에서 오는 자녀들의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웅천초등학교 배미순 교감이 강사로 나서 실제 학교에서 벌어질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펼쳤다.
여수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점점 증가하는 다문화학생들이 우리 여수에서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여수의 인재로 육성해 낼 수 있도록 다문화자녀 교육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다문화가정을 위한 예비 학부모교실, 다문화가족 교육, 다문화이해강사 파견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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