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문수종합사회복지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이 함께하는 ‘제13회 문수가족의 날’ 행사를 가졌다.

12월 18일(목) 문수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응답하라 1994’ 라는 주제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행사를 준비한 복지관 관계자는 “20주년을 기념하여 그동안 문수종합사회복지관을 위하여 사랑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나누어주신 감사한분들을 초대하여 지난 20여년 문수의 지난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임봉춘 관장은 ‘문수가 1994년 개관한 이래로 2014년을 마무리하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지난 20년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우리 여수시를 비롯하여 열과 성의를 다해 활동해주신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 종사자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문수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를 위해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좋은 복지 서비스 실천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