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덕동주민자치센터도 독거노인들에 쌀, 라면, 김장김치 전달
연말연시 쌀쌀한 겨울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여수시 둔덕동새마을부녀회는 지난 5일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갖고 지역의 소외계층을 도왔다.
여수시 둔덕동주민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둔덕동새마을부녀회원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회원들이 동참해 총 60박스(5㎏)의 김치를 담가 이를 소외계층 42세대와 경로당 7개소, 지역아동센터 1개소에 전달했다.특히, 행사에 사용된 김장재료 ‘무’는 둔덕동새마을부녀회원들이 휴경지에 직접 길러 수확한 것으로 알려져 행사의 의미를 더 뜻깊게 했다.
또한 이날 둔덕동주민센터에서도 홀로사는 독거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용수경로당 외 6개소에 85만원 상당의 쌀20㎏ 8포, 라면 7박스, 김장김치 14통을 전달했다.
김회근 둔덕동장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후원연계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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