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English Festival은 1부 공연 행사, 2부 영어 체험 부스, 3부 학생들의 영어 상식을 묻는 ’영어 OX퀴즈‘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부 순서에서 English Zone으로 설정해 총 15개의 체험부스에서 영어로만 운영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Again Yeosu Expo’, ‘Sports in the Quiz’, ‘Cookie Face!’, ‘Korean Wave around the world’, ‘ABC Animal’ 등 학생들은 15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영어를 즐겁고 자신감있게 구사해 보였다.
대회 운영위원으로 참여한 관기초 조숙진 교감은 “체험중심 축제 형식으로 진행된 English Festival이 우리 아이들을 행복하게 하였다”며 “내년에는 더 다양한 주제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면 고맙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여수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거움 속에 영어를 배우며, 놀이와 함께 생활영어를 습득하는 기회를 많이 제공할 계획이며,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국제 도시로서 위상을 갖춘 영어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겨룸보다는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English Festival이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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