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52개교(전남 34개교, 광주 18개교) 약 600여명의 중학생 참여
대통령직속 헌법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전남지역회의’가 주관한 ‘중학생 역사·통일 퀴즈왕 광주·전남 대회’가 21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 실내체육관에서 학생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한창 진행중이다.
이번 퀴즈 대회엔 광주·전남 52개교(전남 34개교, 광주 18개교) 약 600여명의 중학생이 참여했고, 복사꽃 나주에서 광주·나주 합동으로 공동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민주 평통 전남지역회의 송영수 부의장은 “이번 퀴즈 대회는 우리 젊은 청소년들로 하여금 통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통일 퀴즈 대회 개최 목적을 설명했다.
또한 “해가 갈수록 퀴즈 대회가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어서 서로 우열을 가리기가 어려울 정도로 매년 실력이 일취월장하고 있다”며, “이 학생들이 통일 한국의 주역들로 성장해서 여러 가지 좋은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해 앞으로 학생들에게 더 좋은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청소년들의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서 도지사 상, 교육감 상, 민주평통 사무처장상 등도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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