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임희숙 교육지원과장을 비롯한 7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해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10명과 선정취소 대상자 5명, 재취학 1명, 학급재배치 3명, 학업유예 1명에 대한 안건을 심의했다.
또한 초등학교 진학예정자 5명과 중학교 진학예정자 33명에 대한 배치학교 심의를 완료하고 총 58명에 대한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와 관련서비스 지원 여부도 결정했다.
교육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운영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장애정도, 학습능력, 보호자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특수교육대상자에게 적절하고 개별적인 교육적 지원과 관련서비스 등을 지원받게 된다”고 전했다.
심경섭 교육장은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통해 교육대상자들이 장애 특성에 적합한 개별화교육과 서비스를 제공받아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여수특수교육의 현안과제에 대한 협의를 통해 교육수요자 모두가 만족하는 특수교육지원체제가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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