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의 사회성과 공동체 의식 향상에 기여
포스코와 협력업체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장애인생활시설 여수 동백원을 방문했다.
포스코와 함께 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는 4월 9일 여수도원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동백원 장애인들과 함께 어울리는 축제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장애인들의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공동체 의식을 기르기 위한 이번 행사는 봉사자 70여명과 동백원 장애인 180여명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구내운송과 성암산업, 부국산업, 삼진기업, 이에스테크, 대광, 신창, 태운, 태성, 화인 등이 후원한 이날 체육대회는 ○×퀴즈, 지구촌 한 가족, 여기는 패션쇼 현장, 조별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동백원 생활인의 시낭송과 여수사랑 바다음악회 퓨전음악, 섹소폰연주 등의 축하공연으로 흥을 돋웠다.
행사에 참여한 포스코 Family굴렁쇠 연합봉사단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백원 관계자는 “동백원 생활인, 직원, 자원봉사자들이 한데 어울려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짧은 만남이었지만 서로의 사랑과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하고 특별한 시간이었으며 서로 도와가며 운동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아름다운 장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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