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량장 공사로 인한 작년대비 체험․전시 공간 부족 및 장소협소 때문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의 pre-event 성격인 제45회 여수거북선축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중앙동 이순신광장에서 종화동 이순신광장(구 해양공원)으로 장소를 바꿔 펼쳐진다.
장소를 옮겨 추진하는 배경에는 이번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통제영길놀이에 참여한 거북선․판옥선 등 가장물을 전시하고, 강강수월래, 농악경연대회, 소동줄놀이팀이 시민대동한마당을 연출하는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어 기존 이순신광장은 장소가 협소할 뿐만아니라 용줄다리기의 확대 추진, 건어물 상가 앞 물량장 공사로 인한 작년대비 체험․전시 공간 부족 및 장소협소로 관람객 불편 등을 검토한 결과 부득이 변경하게 되었으며,
무엇보다 기존에 계획되어 있던 이순신광장(구 해양공원)의 주무대 설치공사가 축제기간 전에 설치가 마무리될 것으로 판단되어 별도 비용을 들이지 않고 무대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변경요인의 일부분이다.
또한 중앙동 이순신광장에서는 축제기간 상가활성화를 위해 축제 주행사장과 연계한 축제를 준비하고 있으며 지역상가 그랜드세일을 실시하여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여수거북선축제위원회에서는 이런 제반사항을 검토하고 협의한 결과 부득이하게 장소 변경을 최종 결정하였고 여수거북선축제 기간이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총력을 기울여 전국대표 우수축제가 되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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