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영상위원회와 여수시가 ‘좋은 영화보기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여수시 문화예술과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촬영되었거나 작품성 있는 영화를 무료로 지역민들에게 상영함으로써 시민 문화의식 함양에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0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7시30분 메가박스 여수영화관에서 열리며, 오는 8일 영화 ‘슬로우 비디오’를 시작으로 15일 ‘마담 뺑덕’, 22일 ‘제보자’, 29일 ‘우리는 형제입니다’를 총 4회에 걸쳐 상영한다.
특히 장진 감독의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여수 돌산대교와 교동시장, 버스터미널 등 지역을 배경으로 촬영된 작품으로 알려져 지역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선착순 무료 입장이며, 영화 시작 30분 전인 7시부터 현장 좌석 배치 후 입장을 실시한다.
한편 ‘좋은 영화보기 프로젝트’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순천에서 진행돼 지역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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