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5시 여수시민회관서
대한민국 인기국악인 오정해가 출연하는 '바람 불다' 공연이 10월11일 오후 5시 여수시민회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특색 있게 꾸며졌다. 오케스트라 관악기가 전통국악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구성해 선보이며, 여기에 오정해의 자세한 해설이 가미된다.
'바람 불다'는 바람을 불어 넣어야 소리가 나는 관악기 연주법을 칭하는 말이다. 이 공연은 앞서 세종문화예관과 나루아트센터, 금나래아트홀 등의 공연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난해 11월23일에도 ‘바람불다’는 여수의 관객들에게 역동적이고 다이내믹한 국악의 흥을 신명나게 보여주는 공연을 펼쳤다.
음악 연출은 한국사회문화예술진흥원 한음윈드오케스트라가 맡았다.
공연 입장료는 2만원, 예매 문의는 여수시민회관(061-659-3779), 사회적기업 노리터사람들(061-684-156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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