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 정부대표 여수 모여-로세르탈레스 BIE사무총장 박람회 성공확신
2012여수세계박람회 제2차 참가국 회의 참가자 200여명이 7일 박람회 현장을 둘러보고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여수를 방문했다.
엑스포디지털갤러리는 첨단 IT기술을 활용해 대형 LED 영상면에 해양문화를 표출하는 것으로 여수세계박람회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다. 관람객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거대한 고래 생성 및 트위터에 올린 메시지를 전시 연출할 수 있게 된다.
오찬장에서 김충석 여수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2012여수세계박람회 각 국가의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내년에 개최되는 여수세계박람회는 우리나라의 IT기술이 총동원되어 과거의 어느 박람회보다 흥미롭고 교육적이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미래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우리 여수시민들은 청결 질서 친절 봉사의 4대 시민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로세르탈레스 BIE사무총장은 “항상 여수를 방문할 때마다 따뜻하게 환영해주신 김충석 여수시장님을 비롯한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열정과 자긍심이 밑바탕이 되어 여수박람회는 반드시 성공할 것으로 믿는다”고 화답했다.
오찬에 이어 박람회 건설현장을 둘러본 참가국 대표단들은 수많은 중장비가 동원돼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박람회 건설현장을 보고 만족해했다.
참가국 대표단은 박람회 전망대와 홍보관, 그리고 오동도를 시찰했는데 특히 오동도를 시찰할 때는 훌륭한 경치에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여수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여수시 차원의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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