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관광객 천만시대를 열었던 여수시가 올 여름 휴가철에도 여수의 수려한 휴가지를 알리는 관광홍보에 돌입한다.

시는 먼저 오늘(22일,화) 오전 세종시 정부종합청사를 방문해 15개 기관 전 직원들에게 여수관광을 홍보한다.

시 공무원들과 문화관광해설사 등 12명이 참여해 관광명소를 담은 사진 20점을 청사 1층 로비에 전시하고, 여수 관광 상품 및 갓김치 등 특산품을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7월25일~8월24일까지 섬진강(하), 강릉(하), 탄천(하), 정안(하), 이인(상), 단양(하) 등 고속도로 휴게소 5곳에서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를 위해 시는 ‘하계휴가는 국제 해양 관광의 중심, 여수로 오세요’라는 플래카드를 준비하고, 여수관광 할인쿠폰 이용 시 최소 5%, 최대 50% 할인해주는 내용을 홍보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국제해양관광의 중심 여수시의 브랜드와 인지도를 제고하고 하계 휴가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