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쌍봉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8~9일 이틀간 회원 20여명이 모여 직접 만든 닭죽 27개를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날 손춘옥 쌍봉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에게 여름철 건강을 북돋는 보양식을 제공함으로써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찬익 쌍봉동장은 봉사활동에 나선 부녀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쌍봉동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매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눠주기, 어르신 생신 챙겨드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오는 17일에는 여천NCC 협찬으로 어르신 장수사진 찍어주기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