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사업단 남해지사 현판식
수산자원사업단 남해지사 현판식
  • 편집장
  • 승인 2011.03.31 0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 전남, 경남, 제주도까지 관할하는 남해지사(여수)의 지리적 중요성

◈수산자원사업단 남해지사 현판식

수산자원사업단 남해지사(지사장 양금철)는 30일 오후 2시 여수시 남산동 소재 남해지사에서 현판식을 했다.

 현판식엔 김충석 여수시장, 김성곤 국회의원, 주승용 국회의원, 김영규 여수시의장, 수산자원사업단 양태선 이사장, 농림수산식품부 어업자원관, 전남 및 경남 시도 관계자 등 약 120여명이 참석했다.

수산자원사업단 양금철 남해지사장은 “남해안 수산자원의 체계적인 조성과 관리를 통해 수산업 발전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판식 행사로는 해경, 전남도청, 시청 소속 지도선 등 유관기관의 선박들이 여수의 명소인 장군도 주변에서 해상 퍼레이드를 펼쳐 수산자원사업단의 앞날을 축하해 주었다.

◈수산자원사업단이란?

 수산자원사업단은 2010년 5월 개정·공포 된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설립되었고, 수산자원을 보호⋅육성하고 어장관리 및 기술을 연구⋅개발⋅보급하는 등 수산자원 관리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만들어진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풍요로운 바다 건설과 어업인의 소득 증대 및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수산자원사업단은 부산 해운대구 본사에 2본부 8실, 동해(포항), 서해(군산,31일 출범), 남해(여수) 등 3개 지사를 둔 전국 규모의 조직이다.
 
수산자원사업단 남해지사(여수)의 관할구역은 광주, 전남, 경남, 제주도이며 제주(북제주 한림 소재)와 완도에 사업소를 두고 있다.

생태환경팀 최동림 연구위원은 “광주, 전남, 경남, 제주도까지 관할하는 남해지사(여수)의 지리적 중요성”을 언급하며 “현재 뿐만 아니라 미래의 자손들을 위해서도 ‘풍부하고’ ‘친환경적이며’ ‘안전한’ 수산물을 가질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는 일이야말로 수산자원사업단의 중요한 역할”임을 강조했다.

◈수산자원사업단에선 어떤 일을?

 수산자원사업단은 기존 자원조성사업인 바다목장, 바다숲, 종묘 방류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 이산화탄소 저감, 해양체험관광, 해외개발사업 등 수산업을 녹색성장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자원조성팀 김호상 팀장은 “바다목장과 바다숲은 건강한 연안생태계를 복원시켜 심각한 바다 사막화 현상(갯녹음)을 막아줄 뿐 아니라 ‘체험장’으로서 관광의 기능도 함께한다”고 설명했다.

 수산자원사업단 관계자는 수산자원사업단 출범으로 중앙정부, 지자체, 연구기관 등에서 나눠 수행했던 수산자원조성사업이 통합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돼 사업의 효율성과 수산물의 고부가치 창출, 어업인 소득증대, 대국민 친수공간 제공 등으로 수산자원사업을 차세대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전라남도 여수시 여서동6길 17-9 1층
  • 대표전화 : (061)653-2037
  • 팩스 : (061)653-2027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미
  • 법인명 : 인터넷뉴스 YSEN
  • 제호 : 에듀저널•여수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전남 아 00308
  • 등록일 : 2018-06-12
  • 발행일 : 2018-06-29
  • 발행인 : 김혜미
  • 편집인 : 김혜미
  • 에듀저널•여수인터넷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듀저널•여수인터넷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journal@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