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다문화가족과 도예체험·감자수확체험활동
여수다문화복지원은 14일(토) 여수시 화양면에 위치한 ‘이목 농업체험학습장’에서 다문화가족들을 대상으로 도예체험과 감자수확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활동에는 다문화가정 40여명이 참여해 흙 빚기, 그릇 만들기 활동을 하고 오후에는 감자를 직접 수확해보며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했다.
농업체험학습장 관계자는 “흙을 직접 다루면서 오감을 발달시키고 평소 체험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다문화가정들에게 보람된 현장체험이 될 것”고 기대했다.
한편, 여수다문화복지원은 2011년부터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되어 매회 1, 2학기 한국어교육을 운영하며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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