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2일 저녁 7시30분 예울마루 대극장
여수시립합창단 제65회 정기연주회가 6월12일 저녁 7시30분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합창음악의 꽃이라 불리는 무반주 종교음악부터 한국가곡, 흑인영가, 각국 전통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4개의 스테이지로 구성해 선보인다.
첫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Martin Ruter의 Kyrie Santus 등 무반주 합창곡, 두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한강수 타령 님의 노래 등 한국가곡이 무대에 오르며, 세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Witness 등 흑인영가, 마지막 스테이지에서는 Ciao bella, ciao, jai-ho 등 다양한 나라의 민속음악이 합창으로 울려 퍼진다.
시립합창단 측은 테너 신동원 출현도 알려 기대감을 모았다.
테너 신동원은 서울대 음대를 거쳐 미국 인디애나 음대를 졸업하고 영국 로얄오페라하우스에서 ‘아이다’를 통해 화려하게 데뷔했다. 현재 미국, 독일, 오스트리아 등 국제적으로 찬사를 받은 성악가로 알려져 있다.
여수시립합창단을 이끌고 있는 마에스트로 이재준 지휘자와 합창단의 환상적인 하모니 도 청중들의 열혈한 박수를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입장료는 1만원(1층)과 5000원(2층)이며, 티켓은 교동 기독교백화점(☎662-2326), 여서동 크리스찬백화점(654-3355), 가을문고(652-3071), 신기동 빈폴아웃도어(691-3663), 청음악기사(681-6513), 학동 엘림악기사(684-4156)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문화예술과(659-473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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