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돌산읍 신복리에 산림문화휴양관과 야영장 시설이 조성돼 6월1일 개장한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연면적 753㎡의 규모로 착공한 산림문화휴양관은 4인실(39㎡) 객실 9개, 8인실(77㎡) 객실 1개를 비롯, 56명을 수용해 각종 워크숍 등 행사를 치를 수 있는 세미나실을 갖추고 완공됐다.

각 객실은 바다 조망이 가능하도록 배치됐으며,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답고 쾌적한 산림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야영장은 총 14면의 야영데크를 갖췄으며 안에는 샤워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 뿐만 아니라 각 야영데크 내 전기를 공급해 가족단위 이용객들의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약은 여수 봉황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huyang.yeosu.go.kr)에 접속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산림문화휴양관 및 야영장 개장으로 여수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산림휴양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산림문화 휴양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성수기에는 예약이 밀릴 수 있으므로 한 달 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겠다”고 전했다.

김양훈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