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행을 위한 안전상식
봄철 산행을 위한 안전상식
  • 편집장
  • 승인 2011.03.22 2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봄철 산행은 특히 얼음이 녹기 시작하는 3월 경에 가장 주의를 기울어야한다.

<미디어 독자투고란>의 최경수 독자님의 글입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풀리고 봄이 한발 더 다가왔다는 느낌이 많이 드는 시기가 되었다.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그래도 봄을 막지는 못한다..

이런 시기에는 봄철 산행사고가 일어나기 쉬운데 특히, 겨울에 얼었던 땅과 바위가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안전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따뜻한 날씨에 옷을 가볍게 입고 나갔다가 산 정상의 추운 날씨에 곤혹을 치루는 경우도 많다.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 먼저 복장은 산행 중 등산화 속으로 물이 들어갈 경우 축축해 지기 때문에 방수가 잘 되는 등산화를 착용하도록 해야한다.

기상변화가 심하고 바람이 불게 되면 사람이 느끼는 온도는 더 춥게 느끼게되는데 산행 중 휴식 때 입을 방수/방풍의와 보온의류를 꼭 준비하도록 한다.

아무리 봄이라해도 춘분을 지나도 해가 길어지기까지는 한두달 정도 걸린다. 성능 좋은 헤드램프 하나를 준비하여 산행이 지연되어도 내려올 때 어려움이 없게 해야할 것이다.

봄철 산행은 특히 얼음이 녹기 시작하는 3월 경에 가장 주의를 기울어야한다.낮에 기온이 올라가면서 녹았던 얼음이 밤에 기온이 떨어지면 다시 얼어붙기를 반복하는데, 햇볕이 들지 않는 음지와 양지에서 이 차이는 더욱 심하게 나타나 해빙기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봄철 도심에는 따뜻한 기온이 감돌고 꽃망울이 틔어도 산속에는 아직 잔설이 쌓여있거나 녹지 않아 노면이 미끄러운 경우가 많으므로 등산화와 아이젠을 준비하도록 하여야하며, 겨울 동안 단단하게 얼어붙어 있던 바위 사이의 흙과 수분이 봄이 되면 녹고 얼기를 반복해 흙의 결속력이 약해져서 불안하게 얹혀 있는 돌들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암벽 등반 때 반드시 헬멧을 착용해야한다.

건강을 위한 산행으로 사고로 다쳐서는 안될것인데
봄철 산행을 위한 안전상식은 알고 산행을 해야 할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전라남도 여수시 여서동6길 17-9 1층
  • 대표전화 : (061)653-2037
  • 팩스 : (061)653-2027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미
  • 법인명 : 인터넷뉴스 YSEN
  • 제호 : 에듀저널•여수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전남 아 00308
  • 등록일 : 2018-06-12
  • 발행일 : 2018-06-29
  • 발행인 : 김혜미
  • 편집인 : 김혜미
  • 에듀저널•여수인터넷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듀저널•여수인터넷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journal@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