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여서새마을금고(이사장 백명선)는 19일 열린 제26차 정기총회에서 관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 불우 이웃 돕기 200만원, 노인당 난방비 지원 150여만원 등 지역사회 온정 활동을 펼쳤다.

여서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이번 정기총회에서 혜택을 받은 초·중·고 학생들은 24명이며, 불우이웃과 독거노인 등 20세대에게 각각 10만원이, 노인당 15곳에는 각 10만원의 난방비가 전달됐다. 이날 백명선 이사장은 장학금 전달식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좌절하지 말고 학업에 매진해 지역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해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서새마을금고는 1990년 설립 이래 장학금 5460만원, 경로당 및 불우이웃돕기성금 4500만원, 노인당 등 복지시설 지원금 4773만원 등 모두 1억3300여만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