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행복나눔 지적민원’ 시행
전라남도는 저소득층,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소외․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적측량과 지적공부정리 대행을 무료로 해주는 ‘행복나눔 지적민원’을 시행한다.
행복나눔 지적민원은 저소득층 등에 지방자치단체나 공익단체 지원사업과 연계해 지적측량, 지적공부정리 대행 등 다양한 지적관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저소득층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해비타트(Habitat) 운동과 연계해 추진된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공익단체, 사회봉사단체 등에서 공문, 전화, 팩스 등으로 시․군 지적부서나 대한지적공사에 측량을 신청할 경우 접수 후 5일 이내에 지적측량 무료 실시, 10일 이내에 지적공부정리와 등기촉탁 등 업무를 대행해준다.
이기환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소외된 이웃에게 집을 무료로 지어주고 수리해주는 사회공헌 활동에 무료로 지적측량 및 지적민원서비스 제공 등을 더해줌으로써 취약․소외계층의 거주 주택 노후화로 인한 생활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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