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바다 함께 만드는 미래” 주제로 5월12일 개관 예정
여수엑스포장에 등장할 엑스포 기념관의 청사진이 발표됐다.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신평식, 이하 박람회재단)’은 기념관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전시연출사업자(시공테크)를 선정하고 현재 실시설계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박람회재단에 따르면 기념관은 “살아있는 바다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로 한국관 3층(면적 1,923㎡)에 건립되며 이르면 다음 주부터 착공해 박람회 개최 2주년을 맞는 오는 5월 12일 개관 예정이다.
기념관은 여수세계박람회 기념 - 계승과 인식 - 해양의 미래와 해양과학기술 - 지속적 실천, 총 4개의 존과 모형영상쇼, 4D영상 태풍 시뮬레이션, 해양탐사로봇 작동 체험 등의 핵심콘텐츠로 연출된다.
재단 관계자는 “어린이 및 청소년 해양과학 교육프로그램도 확충하여 단순한 기념관이 아닌 미래해양관련 인재양성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념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화된 연출 매체를 통해 의미 있고 재미있는 기념관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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