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현 변호사(법무법인 태원)는 23일(목) 오전10시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4 지방선거에 여수시장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주 변호사는 출마의 변에서 “이제 정치가 국민들 불신 속에서 비난받고 있는 현실을 직시해 ‘진정한 새정치’를 구현할 적임자라고 기대 받고 있는 안철수 의원과 함께, 기존 정치권을 개혁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정치, 정치로 인해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 사람 중심의 맑고 젊은 여수를 만드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합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해양을 기반으로 한 관광, 레져, 연구, 공장, 조선, 수리 등을 총망라한, 새로운 개념의 ‘해양산단 개발’도 적극 추진”하겠다는 정책도 내놓았다.
검사 재직시절 인화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아 온 주 변호사는 이번 출마 회견문에서도 그에 걸맞는 행정 철학을 드러내 관심을 끌었다.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이 대접받는 정의로운 도시, 없는 사람과 있는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도시, 도시와 농.어촌, 다양한 산업이 조화를 이루고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는 성장하는 도시, 그래서 사람 냄새 나고, 인정 넘치며 행복한, ‘맑고 젊은 여수’를 만들어 나아가겠습니다”
1989. 인천지방검찰청 검사 / 1997. 대검찰청 검찰연구관/1998.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장/ 1999.서울지방검찰청 특수1부 부부장검사 / 2001. 대검찰청 공안2과장 / 2003. 서울동부지방검찰청 형사4부장 / 2004. 서울지방검찰청 특수1부장 / 2005.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장 / 2007. 인천지방검찰청 1차장검사 / 2008.∼2009. 대전지방검찰청․부산고등검찰청 차장검사 / 2009.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 2011. 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 / 2012. 대검찰청 강력부장 / 2013. 4. 퇴직 / 2013. 5. 여수에서 변호사 개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