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유입과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겠다"
"인구유입과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겠다"
  • 김현석
  • 승인 2013.12.27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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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석 여수시장, 2014년 갑오년 시정 방침 밝혀

“인구유입! 일자리 창출! 일관성 있는 시책! 이 세 가지를 역점에 두고 내년도 시정을 추진하겠다” - 김충석 여수시장

세계박람회 성공개최 도시  여수시 김충석 시장
김충석 시장은 26일(목), 2014년도 갑오년 시정 방향을 이 같이 밝히며 아울러 “2020년 인구 35만 명을 목표로, 올해 인구 30만명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이어 김 시장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박람회장을 세계적 해양관광리조트로 조성하고, 고급숙박과 회의 시설을 활용해 마이스산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언급했다.

또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을 육성하고 건설 분야와 복지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귀농·귀어가 세대 정착비 지원 등의 인구증가 시책을 마련했다.

올해 천만관광객 시대를 연 여수의 관광 분야에 대해서도 현안사업들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약속하면서, 먼저 여수신항을 관광레저항으로 본격 개발하고 이순신대교를 시작으로 해안과 섬을 따라가는 新해양관광 루트를 개척하고, 새로운 해양관광 상품을 개발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속적인 개발을 추진할 계획임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여수신북항 건설사업 착공과 연륙·연도교 건설 등 광역SOC 확충에도 차질 없이 준비해 마무리 짓겠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기후변화대응·적응 선도 기반을 확산해 나가고 지역 특산물의 6차 산업화를 통해 농·어민의 소득창출 기반과 수산경쟁력 강화 정책도 마련해 추진한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이충무공 문화벨트 기반시설을 갖추고 거북선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내실있게 운영하며, 시민 중심의 밀착형 복지와 출산·양육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민생안정을 위한 시민안전을 시정의 중심에 두고 주민자치센터가 주민 간 소통의 장이 되도록 하며, 소통과 협력으로 시정현안을 적극 해결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와 함께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의 주역인 청결·질서·친절·봉사의 4대 시민운동의 생활화를 통해 국제도시 시민으로써 역량을 키워나가고 위상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라는 각오와 실천으로 위대한 시민과 함께 노력해 6년 후 2020년에는 35만 시민이 행복하게 살고, 세계사람 누구나 한번 와 보고 싶고 와서 살고 싶은 ‘국제 해양 관광 레저 스포츠 교육 문화 수도’로 만들어 가자”고 촉구했다.

민선5기 들어 추진한 각종 시책들이 뛰어난 수상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고, 시 재정건전성도 돋보이는 결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이날 김 시장이 구체적으로 밝힌 2014년도 시정 방침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도 점점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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