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문화 생태자원 복원
역사 문화 생태자원 복원
  • 편집기자 김용석
  • 승인 2011.03.1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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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음식·정자문화·문학탐방센터 등 조성

전라남도가 영산강변 나루문화 등 역사문화생태자원을 개발하고 섬진강변을 소재로 한 문작작품을 관광자원화하는 등 영산강·섬진강변 문화관광개발 콘텐츠 발굴사업을 본격화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부터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8개 지자체의 지역발전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의뢰한 결과 최근 ‘강변 문화관광개발 기본계획’을 완성했다.

강변 문화관광개발 기본계획은 전남도의 ‘영산강과 섬진강 지역 문화관광권 개발’ 사업의 경우 과거 영산강의 나루문화 복원, 영산포 음식문화거리, 강변 정자문화 체험 프로그램 개발, 섬진강을 소재로 한 문학작품을 이해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문학탐방센터 조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강변 문화관광개발사업은 2015년까지 276억여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선도사업으로 118억원을 들여 나주, 무안, 영암을 잇는 영산강의 옛 포구를 정비·복원하는 ‘영산강 역사문화체험 전통뱃길’을 조성하고 탐사선을 운영하며 옛 주막촌 복원하는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47억원을 투입해 영산포 홍어거리 정비, 영산포 개항박물관 조성 등 ‘나주 영산포 식도락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2013년부터는 경남 하동에서 전남 구례, 전북 임실까지 이어지는 ‘섬진강 문학탐방테마로드 조성사업’에 50억원이 투입되고 영산강의 아름다운 강변 명소인 누정을 정비하고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영산강 정(亭)문화회랑 조성사업’에 61억원이 투입된다.

최동호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영산강은 고대에서 근대에 이르는 다양한 역사적 자원이 밀집된 포구·농경·예술문화의 중심지였으며 섬진강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자연친화적 정서를 지녀 많은 문학작품들을 탄생시켰다”며 “강변 문화관광개발계획은 영산강과 섬진강변의 생태자원과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해 새로운 관광체험루트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관광객 유치 및 지자체별 특산물을 홍보·판매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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