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프랜드’에 1000만원 상당 김치 후원
(주)천사물산(대표 박낙원)이 펼치고 있는 일련의 후원 사업들이 시중에 회자되며 화제를 낳고 있다.
이미 돌산갓김치 달인 가족으로 공중파 방송 프로그램(‘생생정보통’)에서 소개돼 인지도가 높은 ‘천사물산’은 지난 달 ‘돌산요양원’에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한데 이어, 10월7일(목)에도 소외·빈곤층 아동 청소년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일하는 ‘(사)굿프랜드’에 돌산갓김치, 배추김치, 피클 등 1000만원 상당을 후원·기증했다.이날 김치1톤가량을 전달받은 ‘사단법인 굿프랜드’의 김기태 사무국장은 “SBS방송을 통해 돌산갓김치의 달인 천사물산을 알게 되었다”고 말하고 “특히 천사물산 가족들이 후원사업에도 매우 열심인 것을 알게 돼 연락을 취했고, 박 대표님이 우리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주셔서 너무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김 사무국장은 “최근 특허 출원에 성공해 새로 선보인 갓김치 ‘피클’의 맛이 새롭고 맛있다. 어린애들도 매우 좋아할 것 같다”며 웃어보였다.
‘(주)천사물산’은 돌산갓김치와 배추김치 등을 대량생산해낼 수 있을 정도의 규모를 갖췄고,, 또 대량주문을 매일 소화할 수 있을 정도의 신속한 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보인다.무엇보다 이번에 새로 특허출원한 새 맛 ‘피클’은 나트륨 함량이 낮고 맛도 담백해 김치 소비시장의 블루오션을 개척하며 선풍적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천사물산’ 박낙원 대표는 “많은 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살고 있는데 오늘 이 행사만이 더 크게 부각되는 것은 원치 않는다”며 수줍게 말을 건넸다.
박 대표와 함께 일하면서 박 대표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는 아버지 박주영씨는 “후원은 가급적 자연스럽고 진정성 있게 해 나가는 게 좋은 것 같다”며 환히 웃었다.
오늘 ‘(주)천사물산’이 보여준 값진 선행은 '천사물산'이라는 이름값을 그대로 보여준 셈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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