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150가구 지원…장애인 단체서 직접 제작
여수시는 여성친화도시로서 지난해에 이어 양성평등 및 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해 부부공동문패 달아주기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이에 따라 3월 중 돌산읍 우두리 진두마을 68가구, 선원동 2통마을 50가구 6통마을 32가구 등 총150가구를 선정하여 시비 375만원을 지원, 부부공동문패를 달아 줄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제작되는 문패는 여수시 장애인재활자립협회 소속 장애인들이 직접 제작하여, 장애인의 자립 자활을 돕는 데에도 일조를 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 사업을 여성 이(통)장 마을뿐만 아니라 전 가구를 대상 지속적으로 확대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여성 이장 읍·면 지역과 농·어촌 형태의 동지역 928가구에 시비 2,320만원을 지원하여 부부공동문패를 달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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