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섬 관광활성화에 공 들인다
여수, 섬 관광활성화에 공 들인다
  • 김혜미
  • 승인 2013.08.16 2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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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석 여수시장, 틈틈이 섬 지역 방문하며 현안 챙긴다

김충석 여수시장이 틈틈이 섬 지역 민생점검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 여수시
김시장은 오늘(16일) 제13회 거문도·백도은빛바다축제 참석차 삼산면 초도와 거문도를 방문하는 일정 가운데서 시간을 쪼개, 섬지역 현안 사업을 직접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16일 오전 7시40분 여객선터미널 ‘줄리아호’에 승선해 삼산면 초도의 의성항으로 향한 김 시장은 초도 도서식수원 개발사업, 상산봉 패러글라이딩 사업대상지, 초도예미도로 등을 방문해 현장설명을 청취하고 오후에는 의성리 새몰길 복원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진행 상황도 점검했다.

초도에서의 일정을 마친 김 시장은 거문도항에 도착해 곧바로 면사무소 회의실로 이동해 주민간담회를 갖고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이어 거문대교 가설공사 현장과 구 제빙냉동공장, 해수담수화 시설 현장을 찾아 운영실태를 파악했다.

이날 저녁 7시30분부터 열린 거문도·백도 은빛바다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김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민선 3기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여수의 섬 관광이 점차적으로 활성화되고 있다”면서 “외국인을 비롯한 국민 누구나 여객운임 50%를 국가와 지자체가 부담해 여수의 섬 여행이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여수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섬 지역 운항요금의 50%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여수 섬 주민에 대해서는 5000원의 운임을 적용하는 등 섬 관광활성화에 큰 공을 들이고 있다.

다도해의 수십 개 섬으로 이루어진 여수시 삼산면은 빼어난 비경과 태고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어 남해안 관광의 일번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삼산면은 높은 교육열을 바탕으로 전라남도 최초로 초등학교가 설립되는 등 도서지역의 열악한 교육여건을 이겨내고 수많은 사회지도층 인사를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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