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일, 신월동 앞바다서 500여명 자웅 겨룬다
2013년 여름! 아름다운 여수 앞바다에서 장엄한 광경이 펼쳐진다.
전국의 내로라하는 수영 고수들이 한데 모여 진정한 수영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전국바다수영대회를 치른다.
여수시는 8월1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며, 오는 3일 신월동 트라이애슬론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7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바다수영대회’의 기대감도 전했다.올해 일곱 번째를 맞는 전국바다수영대회는 가막만의 아름다운 섬과 바다를 홍보하고 해양레저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경기종목은 핀수영(3.3㎞)과 원영종목(3.3㎞, 10㎞)으로 각각 학생부와 성인부로 나눠 개최되며, 전국 각지 선수 및 가족을 포함해 500여명이 참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바다수영 대회가 수영동호인들의 실력향상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대회와 연계한 숙박·음식업 등의 수요효과에도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바람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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