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10일간 여수진남문예회관에서
한・중・일 엑스포개최도시 미술교류전을 기념하는 「상해 스케치 작품전시회」가 2월 18일부터 10일간 진남문예회관에서 열렸다.
한국미술협회 여수지부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40여명의 작가가 참여해 중국으로부터 기증받은 20m길이의 대형 족자 그림을 비롯해 2010상해박람회와 미술교류전을 스케치한 작품 등 6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이 기증 작품은 상해시 황포강 지역의 시대변천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표현한 것으로 시가 5000만원 상당의 수작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지난해 개최된 상해박람회의 다양한 모습이 그림에 담겨 시민들과 함께 감상할 수 있어 기쁘다”며 “여수박람회의 성공개최를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상해에서 처음 열린 한중일 엑스포 개최도시 미술교류전은 2012년 여수엑스포를 기념하여 여수에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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