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행부 ‘찾아가고 싶은 섬’ 선정
여수 화정면 여자도가 ‘찾아가고 싶은 섬’에 선정됐다.
여자도는 오는 2014~2017년까지 연차사업으로 국비 20억 원·지방비 5억 원 등 총 25억 원이 투자돼 관광문화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주요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마파지 수산물직판장 및 저온창고 조성, 폐교 리모델링 통한 파도넘이 섬 예술센터 조성, 에코아트 탐방길 조성, 나무기증을 통한 백면나무 숲 조성, 무인도 생태탐방사업, 단체 관광객 숙박 시설조성 지원 등으로 되어있다.
여수시는 관계전문가 자문을 받아 기본·실시설계를 올해 안에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 사업추진에 돌입할 계획임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풍부한 섬 자원을 바탕으로 차별화 된 관광레저 사업을 추진해왔던 전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관광활성화가 주민소득 및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고 싶은 섬’ 사업에는 지난 2011년 금오도와 안도가, 올해는 백야도가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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