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관 찾아 봉사활동
여수경찰서(서장 정재윤) 청렴동아리 ‘동백향기’ 회원들이 12일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200여명의 어르신들을 위해 식당청소와 음식재료준비, 배식, 그리고 식사 보조 등의 봉사 활동을 펼쳤다.
직접 경찰관의 배식을 받은 김모(72세) 할아버지는 “자식들 같은 경찰관들이 노인을 정성껏 섬기는 모습이 너무 감사하다”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부청문관 오점규 경위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를 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하고, 시민을 위해 변화하는 여수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청렴동아리 ‘동백향기’는 여수경찰서 내부 자정활동과 지역 봉사활동을 위해 지난 2006년 출범, 현재까지 3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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