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도시 순천에서 열리고 있는 정원박람회가 황금연휴기간 시작인 17일 석가탄신일에 방문 9만5천859명을 기록한데 이어 오늘(18,토)은 9만6천822명이 박람회장을 찾아 일일최다방문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누적 방문객 수는 1,242,349명이 됐다.

순천정원박람회는 가족나들이에 더없이 좋은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 정원 도시를 감상할 수 있는 ‘생태도시관’, 순천만의 생명들의 옛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생태체험관’, ‘물새놀이터’, 그리고 미니 ‘야생동물원’ 등이 있다.

무엇보다 세계 각국의 전통 정원들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으며, 꽃길을 걸으며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정원박람회장을 찾는 방문객들은 한목소리로 “이곳 박람회장은 쉬어가며 ‘힐링’하는 곳”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