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긴급신고번호는 122로
여수해양경서는 “24일 오후 6시경 전남 고흥군 도양읍 봉암리앞 상송도(무인도)에서 김모씨(41세)등 8명이 고립돼 순찰정 및 경비정을 급파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나들이 차 상송도를 찾은 김모씨 등은 봉암리마을 앞 상송도에 걸어서 입도한 후, 조개잡이 및 해안가 구경을 마치고 출도하려고 하였으나 물이 들어 빠져나오지 못하고 고립되자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여수해경은 녹동파출소 순찰정 및 경비정을 급파해 고립된 이들을 순찰정에 편승시켜 전원 구조했다.
한편, 여수해경 관계자는 “응급상황 시 당황하지 말고 해양긴급신고번호 122로 연락하면 신속하게 구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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