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시대, 조난사고도 스마트하게 대처하자
스마트 시대, 조난사고도 스마트하게 대처하자
  • 황성우
  • 승인 2013.03.05 2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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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소라센터 소방장

[독자투고]

황성우
스마트폰의 보급률은 해마다 폭발적으로 늘어 우리나라 전체 휴대전화 사용자 중 59%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인한 혁명적인 변화는 IT기술이 가져다 준 최대의 이점임에는 분명하다. 스마트폰의 여러 가지 기능 중에 조난사고를 당했을 때 스마트폰을 활용한 “스마트”한 대처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조난사고시 소방관들이 겪는 애로사항중 하나는 조난자가 정확한 위치를 알지 못해 구조대원이 광범위한 지역을 수색해야 한다는 점이다. 조난사고시 정확한 위치 정보제공은 신속한 인명구조를 가능케 함으로써 조난자의 생명과도 직결되는 문제라 할 수 있다.

물론 휴대전화 신고를 활용한 위치추적이 가능하긴 하나 이는 조난자의 정확한 조난위치가 아닌 인근의 기지국정보만 제공하는 한계가 있다.조난위치를 정확하게 119에 알리는 방법은 바로 스마트폰의 “내 위치 전송”에 있다.

조난자가 스마트폰 지도를 활용 내 위치를 119상황실로 전송하면 119상황실은 수신된 위치정보로 지도 및 좌표를 확인하고 이를 출동대에 제공하게 되며, 출동대는 좌표정보를 기반으로 신속·정확하게 요구조자의 위치를 파악하여 인명구조를 할 수 있다.

가장 보편적인 2종류 스마트폰의 예를 들면, 먼저 갤럭시폰의 경우

①폰의 상단을 아래로 쓸어내려서 GPS를 켠다. ②화면에서 지도(기본 어플) 아이콘을 터치한다. ③지도가 활성화되고 파란색 화살표가 중앙에 위치하게 되면 화살표를 터치한다. ④파란색 화살표 위 네모박스에 “내 위치”라는 창이 표출되면 이를 터치한다. ⑤“다른 사용자에게 위치 전송”메뉴 터치. ⑥“장소공유”메뉴에서 “메시지”를 터치하고 수신자에 “119”입력 송신.

아이폰의 경우 ①화면에서 구글지도(기본 어플) 아이콘 터치한다. ②지도가 활성화되고 파란색 원이 중앙에 위치하게 되면 파란색 원을 길게 터치한다. ③“현재위치”라는 창이 표출되면 우측 화살표를 터치한다. ④화면 하단 “위치공유”터치 ⑤“메시지보내기”터치하고 받는 사람에 “119”입력 송신.

조난사고, 사전예방이 최우선이지만 이를 “스마트”하게 대처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위기의 순간 작은 상식이 지혜가 되어 나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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