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설 연휴 기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여수 밤바다를 볼 수 있도록 오는 16일까지 야간경관조명 점등대상 시설을 일몰 때부터 자정까지 확대 운영한다.
이번에 확대 운영되는 야간경관시설은 자산공원과 이순신광장, 돌산공원, 거북선공원, 성산공원, 소호동해변도로, 소호요트경기장 등 7개소이다.
앞서 시는 그동안 정부 에너지 위기단계별 조치계획에 의거 거북선대교와 돌산대교, 장군도, 진두․우두해변도로 등 4개소를 제외한 조명시설에 대해 전면 소등조치 해 왔다.
한편, 오는 7일 개통될 이순신대교도 여수시의 일정에 맞춰 점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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