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성형)는 5일 오전 경찰서 회의실에서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청렴옴부즈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여수해경은 해양, 수산분야 전문가 5명과 내부직원 7명으로 구성된 청렴옴부즈만에게 공직사회의 사정 활동 양상을 소개하고, ‘청렴옴부즈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해양경찰 청렴옴부즈만 제도는 공직사회에 대한 국민의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업무수행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한 민관협력 부패 통제장치이다.
청렴옴부즈만은 위촉 2년 동안 불합리한 해양경찰 행정사항 발굴, 경찰관 비위 첩보, 소속 공무원의 부조리 및 불친절 행위 등을 제보하거나 필요시 감찰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성형 여수해양경찰서장은 회의에서 “청렴한 경찰상 확립과 지역사회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채찍질해 달라”며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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