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 횡측간선 도로망 건설이 시급하다
동서 횡측간선 도로망 건설이 시급하다
  • 윤문칠
  • 승인 2012.12.02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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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 ʽ경도 해양관광단지ʼ, 신월동과 웅천-소호 지역을 잊는 연육・연도교


【기고//윤문칠 전라남도 교육의원】
 

동서 횡측간선 도로망 건설이 시급하다.  

동서 횡측간선 도로망이란 돌산, ʽ경도 해양관광단지ʼ, 신월동과 웅천-소호 지역을 잊는 연육・연도교를 말한다. 남해안 푸른 물결이 넘실대는 여수인근에는 웅기종기 모여 있는 섬들 중에 전남개발공사에서 개발하는 경도해양관광단지는 여수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인근의 섬이다. 그런데 여수 세계박람회에 대비하여 관광인프라 및 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대책으로 추진된 본 도로망 건설 계획이었지만 돌산-경도의 연도교 건설이 지연되고 있어 안타깝다.  

돌산-경도간 연도교 건설은 1986년 도시계획시설로서 기 결정된 바 있으나 경도해양관광단지 및 골프장 유락시설 건설로 도선 운항 권을 개발공사에서 운영함으로써 26년이 지난 지금도 아무런 진전이 없는 형편이다.  

그래서 작년 10월 27일 전남도의회에서 박준영 도지사를 출석시킨 가운데 전반적인 도정의 질의에서 경도해양관광단지를 지나는 도선을 이용하는 것보다는 교량건설인 연 도교 및 동서 횡축간선 도로망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도지사에게 강도 있게 질의하였다. 

돌산과 경도로 잊는 연 도교 시설 계획은 경도지구가 관광특구 지원구역으로 지정되면서 관광숙박시설과 기타 레저시설이 완료되는 15년동안 누적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판단하여 차도형여객선(240t)을 만들어 골프관광객이 이용 할 차도선(섬과 육지를 오가며 승용차를 옮기는 배)과 경도주민들의 마찰로 두 척의 도선으로 지금 운항하고 있다.

이는 매우 근시안적인 결정으로 여수의 해양 관광 자원을 하나로 연결한다는 큰 목적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이미 실시를 결정한 바와 같이 돌산-경도-신월과 웅천-소호의 연육교 사업이 진행되어야 여수지역의 교통이 다소 해소되어 국제해양관광・레저스포츠의 중심으로서 미래를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 국도17호선과 국지도22호선 및 지방도 863호선의 연결 도로에 대하여

○ 돌산-경도 연 도교는 1986년4월25일 건설부고시171호로 도시계획시설로 결정

○ 경도-야도-신월 간 연 육도는 2004년12월31일 전남고시 241호로 시설 결정

○ 웅천-소호동 간 연육교는 2009년5월4일 전남고시220호로 도시계획 시설결정

 여수반도에 가장 절실한 국도17호와 국지선 22호 및 지방도863호선의 연결도로인 돌산-경도-웅천-소호-화양 간 도로 개설사업은 여수의 중심부인 동서 간 활로를 트고 도심에 집중되는 차량을 외각으로 분산시키는 효과를 확보할 수 있는 여수시가 안고 있는 가장 중요한 문제해결이 될 것이다. 

이충무공 장군께서 거북선을 건조하고 수리했던 국가사적지 392호의 선소와 웅천의 신도시 개발지역에 웅천지웰 아파트단지와 인공해수욕장 및 차집의 휴식공간이 밀집되어 있고 21만평의 규모에 여수의 랜드마크인 천석규모의 문화 예술의 공간 예우마루가 만들어져 있다. 

그리고 장도섬으로 연결되어있는 콘크리트 도로가 썰물 때면 드러나 섬으로 건너갈 수 있는 바다체험의 공간은 있지만 도로망이 단절되어 인근아파트를 드나드는 차량들이 혼잡 상태에 순환되지 못하고 출입한 도로를 다시 되돌아 나가고 있다.  

웅천지역의 도로망은 남북 방향으로 회귀형 도로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사고발생과 교통량 집중 시 우회도로 기능이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회귀형 도로망 체계에서 격자형 도로망 체계를 보완하여 우회도로 기능과 도심순환 기능을 부여함으로서 웅천지역의 교통망이 해소되어 아름답고 살기 좋은 여수를 찾아오는 반가운 손님들에게 효율적이고 안전한 도로망을 빨리 건설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전라남도 교육의원  윤 문 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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