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오는 5일과 6일 이틀 동안 흥국체육관에서 ‘에듀피아 여수! 제5회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시민 누구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세계 4대 미항 여수가 꿈꾸는 인생 100세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30여 개의 평생학습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평생학습기관이나 주민자치센터, 평생학습동아리 학습자들은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이번 축제를 통해 선보이며, 한글을 학습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해백일장도 펼쳐진다.

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평생학습축제는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평생학습에 대한 정보제공과 함께 평소 접하기 어려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여수시의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되돌아보고, 시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언제나 참여 가능한 평생학습을 확대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김재환 다른기사 보기